[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주자인 래몽래인의 주가가 상장 첫날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 래몽래인 CI. /자료=래몽래인 제공


30일 오후 2시 17분 기준 래몽래인 주가는 시초가 대비 4.81%(1250원) 하락한 2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2만775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2만3650원까지 하락하는 등 주가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상황이다. 

개장 직전 래몽래인은 한동안 3만원에 호가가 형성돼 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를 달성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개장 5분을 앞두고 하락해 시초가는 2만6000원으로 형성됐다. 물론 공모가(1만5000원)와 비교하면 73.3% 높은 수준이다.

메타버스 관련주로 꼽히는 래몽래인은 공모 전부터 기관뿐 아니라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지난 15~1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는 15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지난 20~21일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서도 경쟁률 2054.63대 1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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