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검사 통한 건강증진 헬스케어 분야 협력 확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한바이오그룹은 순천향대학교 부속 서울병원과 세포를 활용한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 활동을 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한바이오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과 세포를 이용한 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공동연구는 물론 향후 유전자 검사를 통한 건강증진 헬스케어 분야도 강화할 계힉이다. 

   
▲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이정재 병원장(왼쪽), 한바이오그룹 강다윗 회장./사진=한바이오그룹

한바이오그룹은 한바이오, 한모바이오, 한바이오유전자 등 계열사를 통해 세포배양 및 치료제를 연구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투자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계열사 중 한모바이오는 자연살해(NK)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배양연구를 통해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탈모 문제 해결을 위한 모유두세포의 대량 배양에 성공했으며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임상시험 중에 있다. 

한편 올해 8월부터 첨단재생바이오법이 시행되어 첨단재생의료 분야에 대한 의료기관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국내 대형종합병원들 중 30여 개 병원들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재생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세포치료를 위한 임상이 가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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