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38회에서는 박수홍이 아내 박수애가 늘 꿈꿔왔던 새집을 깜짝 마련해 큰 감동을 선사한다.

20일 방송되는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박수홍·박수애 커플은 최근 파주 신혼집 주인의 사정으로 이사를 결정, 새로운 신혼집을 구하기 위해 함께 나섰다.

강화도 바닷가 근처의 한 마을, 두 사람은 넓은 마당에 텃밭, 닭장이 갖춰진 복층형 집에 관심을 보이고 발을 들였다.

박수애는 꿈꿔왔던 모습과 일치하는 집을 보고 “정말 예쁘다. 우리 집이라면 진짜 좋겠다. 여기서 살 수 있어요?”라며 들뜨더니 이내 “엄청 비싸겠죠?”라며 실망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박수홍은 아내를 위로하며 “한번 들어가 보자”고 제안했고, 집안에 들어가기 직전 “널 위해 준비했어”라고 고백해 아내를 놀래켰다. 사실 그 집은 남편 박수홍이 미리 마련해 놓은 새 신혼집이었다.

깜짝 놀란 박수애는 진심으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기대감에 부푼 박수애는 바다가 내다보이는 넓은 거실을 비롯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신혼집을 둘러보며 “생각했던 것보다 몇 십 배는 좋다. 집이 아니라 궁전 같다”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 가상부부 박수홍과 박수애 / 사진=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 예고편 캡처

모든 것을 다 가진 것 같다는 박수애의 말에 박수홍은 흐뭇해하며 “또 원하는 게 있으면 뭐든 다 해줄게”라고 말해 자상한 남편의 면모를 과시했다.

한편 바닷가에 터를 잡은 박수홍·박수애 커플의 새 출발은 20일 밤 11시 TV조선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