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KB증권은 리서치센터를 통해 자산관리(WM) 고객 지원에 초점을 둔 새로운 리서치 자료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 KB증권 CI. /자료=KB증권 제공


투자컨설팅부가 WM영업과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발간하는 새로운 자료의 명칭은 ‘NFT (‘N’ew & ‘F’ast ‘T’actic by 투컨)’다

NFT는 새롭고(New), 빠르고(Fast) 전략적인(Tactic) 정보를 개인투자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포트 내용은 △슬기로운 투자, 이 종목으로 △오늘의 종목 Report Summary △순간포착, 테마 Issue △오늘의 종목 Issue 등 상황에 따라 가변적으로 구성된다.

'슬기로운 투자, 이 종목으로'에서는 WM 영업직원들이 고객에게 추천해줄 만한 유망 종목을 제시한다. 상대적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선별된 리서치센터의 기존 추천종목을 기반으로 단기적인 관점에서 WM 투자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를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종목(커버리지 외의 종목)까지 추천 범위를 확대했다. 2~3주 정도의 종목 교체주기를 기본으로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종목을 추천할 계획이다.

'오늘의 종목 Report Summary'는 리서치센터 발간 자료 중 시장에서 관심을 끌거나 이슈가 있는 종목, 그리고 상승 여력에 주목할 만한 종목을 중심으로 최신 발간 자료의 내용을 요약하여 전달한다. 주요 리서치 보고서의 포인트를 쉽게 풀어서 간략하고 명확하게 전달하여 고객의 리서치 자료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이 핵심이다.

'순간포착, 테마 Issue'에서는 장중 테마 또는 이슈와 관련하여 내용 요약 및 추천 종목 리스트를 제시하고, '오늘의 종목 Issue'는 이벤트 발생에 따른 종목 또는 업종의 급등락 시 코멘트를 적시에 전달한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KB증권은 WM고객의 리서치 컨텐츠 접근성과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유튜브, 앱, 챗봇 등을 통한 기존 컨텐츠 전달 채널 확대뿐 아니라 WM고객의 가독 편의, 투자 결정, 수익 증대를 염두에 두고 기획하며, 가공한 새로운 컨텐츠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