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23일 방송되는 MBN ‘황금알’ 녹화에서 과거 몸무게 108kg시절 이야기로 청중을 놀라게 했다.

‘몸은 답을 알고 있다’는 주제로 ‘황금알’ 녹화 진행 중, “과거 몸무게가 최대 108kg까지 나간 적이 있었다. 그때 내 몸과 함께 인생도 삐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시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못했다. 세상을 비뚤어진 시선으로 바라봤던 것 같다. 매일 내 인생을 비관했다. 그때에는 살과 함께 모든 게 비뚤어졌었다”고 회상했다.

‘살 때문에 모든 것이 비뚤어졌다’는 말에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뚱뚱해서 인생이 삐뚤어졌다고 하지 말라”며 발끈하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지상렬이 비뚤어질 뻔한 사연과 함께 MBN ‘황금알’에서는 스스로 치유하는 척추 건강법과 다양한 체형 교정법, 70세까지 장수한 퇴계 이황 선생의 귀 마사지법 등이 23일 밤 11시 공개된다. 

   
▲ 사진=MB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