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0개 기업 대상 지원...2월 중 모집공고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 증시 상장 지원사업'이 도내 중소기업에 든든한 사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경기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촉진, 강소기업 성장의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참여 기업에 코스닥, 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회계 및 정관 정비 등에 필요한 증시 상장 추진비용 지원이 골자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지난해까지 총 40개 사를 지원했으며, 이 중 5개사가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도 10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상장계획이 있는 기업 5개사를 대상으로 상장 절차와 준비사항 교육, 요건 검증, 상장 전략 수립 등 전문가를 통한 1대1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 상장요건을 충족한 기업 5곳에는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소요 비용, 상장 심사 수수료, 기술평가 비용,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에 필요한 기반활동을 최대 20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모집 공고는 2월 중 시행되며, 자세한 것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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