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준명 KAEMS 신임 대표/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항공 MRO 전문업체 한국항공서비스(MAEMS)가 김준명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 경남 사천 본사에서 취임식을 진행했다.

20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 따르면 김 사장은 KAEMS 설립 이후 선임된 2번째 사장으로, 임기는 2025년 1월까지 3년이다. 그는 KAI 커뮤니케이션 실장과 운영그룹장 등을 역임했고, KAEMS 설립을 위한 기획단계부터 참여한 바 있다. 

김 사장은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 모멘텀 강화와 주주가치·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주문했으며, △국내외 신규 물량 확대 △경영체계 고도화 △'신바람 기업문화' 조성 등 3개 경영키워드를 제시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19사태로 글로벌 항공산업 구조가 재편되고, 해외 업체들의 리드 타임(Lead Time)이 증가하는 등 지금의 상황은 위기가 아닌 성장의 최적기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1966년생 △연세대 경영학과 학사 △KAI 신사업전략실장 △KAI 미래신사업 TF실장 △KAI 커뮤니케이션실장 겸 관리본부장 직무대행 △KAI 운영그룹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