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입주 기업에 대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잠재력 높은 여성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을 펼쳐, 사업화와 자생력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도입한 것이다.

시제품 제작, 제품디자인 및 설계, 홍보 및 마케팅, 국내·외 인증 획득, 판로지원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사항들을 업체 1곳 당 최대 1000만원 내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올해는 도내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수원 남부센터, 양주 북부센터) 입주 여성기업 중 29개 내외를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들과 해당 기업을 1대1로 연결, 효과적인 사업계획서 작성법, 발표 기술 등 종합 컨설팅을 통해 다양한 정부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도내 창업 3년 미만의 여성기업 100개사 내외를 따로 선정, '경영능력 향상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최신 문제해결 능력 및 실무역량 강화를 도울 경영능력 향상교육, 경제·경영 트렌드에 대한 전문가 초청 역량강화 특상, 여성기업 간 교류협력의 장인 '여성기업 네트워크 데이' 등으로 구성돼있다.

사업 참여 방법 등 자세한 것은 경기도 특화기업지원과, 또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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