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학주(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 시뮬레이션 게임 중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롯데 구단은 28일 이학주의 오른손 새끼 손가락 부상 소식을 전했다. 이학주는 지난 27일 열린 시뮬레이션 경기에 홈팀의 1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1루에 출루한 이학주는 2루 도루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베이스에 걸려 오른손 새끼 손가락을 다쳤다.

   
▲ 사진=롯데 자이언츠 SNS


이학주는 28일 훈련에 참가하지 않고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부상 정도에 따라 훈련 스케줄이 조정될 수 있다.

이학주는 지난 1월 삼성에서 트레이드돼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스프링캠프에서 주전 유격수 경쟁을 펼치며 훈련하던 중 부상을 당해 시즌 준비에 차질이 생길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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