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한기호 인턴기자] ‘영재발굴단’에서는 박상민이 ‘상위 1% 지능’의 딸 소윤 양을 데리고 다중지능 검사를 받는다.

앞서 설 특집 파일럿 방송에서 가수 박상민의 딸 박소윤 양은 노래와 춤 실력과 함께 대인관계도 좋아 학급회장까지 맡고 있는 똘똘함으로 얼굴을 알렸다. 또 당시 소윤 양은 카드 암기 미션을 통해 지적능력도 또래 중 상위 1%에 해당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가수 박상민의 딸 소윤 양 / 사진=SBS '영재발굴단' 예고편 캡처

지난달 25일 ‘영재발굴단’ 첫 방송 이후 박상민 부부는 재능이 많은 소윤 양을 어떻게 이끌어 줘야 할지 고민하다가 다중지능 검사를 받기로 한다.

그들에게 돌아온 것은 담당 의사의 “(소윤 양이)뭐든지 잘하고 싶고 성취를 느끼고 싶고 완벽주의 성향이 강하다”는 답변이었다.

실제로 1일 방송 예고편에서 소윤 양은 수학 100점을 목표로 공부해야 한다는 의무감과, 만화도 보며 쉬고 싶다는 본능 사이에서 깊은 갈등을 보였다.

다중지능 검사를 받은 날 밤 소윤은 밤중에 엄마 품에서 눈물을 흘리게 된다.

자세한 검사결과와 11살 소녀의 깊은 고민은 1일 밤 8시55분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