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 및 사업화 등 최대 5억 원을 지원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환경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중소 물기업을 발굴해 국제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3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한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는 매년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 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최대 5억 원을 지원(연간 1억원)하고 있다.

   
▲ 2022년도 혁신형 물기업 모집 공고./사진=환경부


올해는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혁신형 물기업 지정 공모를 진행하며,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한국물산업협의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혁신형 물기업에 신청하려면 물 관련 중소기업으로서 2년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 인증 취득 중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환경부는 공모에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의 지정 심의를 거쳐 제3기 혁신형 물기업을 선정한다. 

혁신형 물기업은 △물기업 현황진단 및 R&D 전략 설계 △물기업 연구시설 개선 △혁신제품 규격화 △현지 시험적용 및 기술검증 △해외 맞춤형 시제품 제작 △국제인증 획득 및 공급자 등록 △해외 현지 공동 연구개발 △해외 물시장 판로개척 등 사업화 단계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환경부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코리아 온라인특별관‘을 구축하고 해외 전시회 참여 지원을 통해 혁신형 물기업 제품이 다양한 국가에 진출할 수 있도록 판매 기반을 구축·지원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정된 혁신형 물기업 20곳은 2021년도 매출액이 전년에 비해 약 10% 증가하고, 14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인증 23건, 특허 등 지식재산권 등록 40건, 혁신제품 및 시제품 지정 6건으로 혁신기술 고도화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손옥주 수자원정책관은 “혁신형 물기업은 국내는 물론 세계 물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며 “이는 국내 물산업을 한단계 성장시키고 그 성과는 보다 안전한 물관리와 맑은 물 공급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