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도내 시스템 반도체 및 나노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27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나노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다음 달 8일까지 모집한다.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중소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술개발 및 시험분석 인증, 기술교류, 입주 연구실 등을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상반기에는 중소기업 7개사, 창업기업 6개사 등 총 1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중쇠기업은 최대 2400만원, 창업기업은 2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창업기업은 '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도 가능하다.

참여 자격은 중소기업은 경기도 소재 시스템 반도체 및 나노 기업이며, 창업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내 1인 창조기업, 또는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창업자가 신청 가능하다.

사업신청서 등 제출 서류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청 홈페이지와 나노기술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나노기술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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