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1244명...연일 최다치 기록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정점을 향하면서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만명을 넘어섰다.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는 가운데 3월 4일 부산시 남구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사진=미디어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0만741명 늘어 누적 762만927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36만2329명보다 3만8412명 늘어난 숫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40만624명, 해외유입이 117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경기 9만4806명, 서울 8만1395명, 인천 2만845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만 20만4654명(51.1%)이 나왔다.

위중증 환자는 1244명으로 전날(1196명)보다 48명 늘어 연일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 8일 1000명대로 올라선 이후 9일 연속 네 자릿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전국 중증 병상 가동률은 64.2%(2797개 중 1795개 사용)로 전날(65.1%)보다 0.9%포인트 하락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71.2%다.

전날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164명으로, 하루 사망자가 300명에 육박했던 전날(293명)보다는 줄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이 10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34명, 60대 19명, 50대 3명, 40대 2명, 30대 1명 등이다.

누적 사망자는 1만1052명, 누적 치명률은 0.14%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77만6141명으로 전날(161만3186명)보다 16만2955명 늘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은 26만8223명이며,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의 통합 검사는 47만7682건 진행됐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6.6%(누적 4444만3726명)이다.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62.7%(누적 3218만5393명)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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