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SK케미칼이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 체결을 결정하는 등 5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내놓았다.

SK케미칼은 오는 23일부터 발행 주식 총수의 2.2%에 해당하는 주식을 9월22일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 SK케미칼 판교 사옥/사진=SK케미칼 제공

이번 신탁계약으로 취득하는 자사주는 계약 종료시 주주 환원을 위해 전량 소각될 예정이다.

SK케미칼은 지난해 별도 당기순이익(비경상적인 이익·손실 제외)의 30% 수준에서 배당 총액을 설정했으며, 50% 무상증자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2021년도 특별배당 포함해 588억원으로 배당 규모를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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