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광모 회장, 24일 사내 영상 통해 메시지 전달
[미디어펜=조우현 기자]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창립 75주년'을 앞두고 고객가치를 재차 강조했다.

   
▲ 구광모 LG그룹 회장 2022년 신년사 영상 /사진=LG그룹 제공

구 회장은 오는 27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24일 사내 방송에서 방영된 75주년 기념 영상을 통해 "지난 75년 LG의 여정에는 한결같은 고객의 사랑과 LG인들의 도전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LG의 더 가치 있는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영상은 총 7분 분량으로, LG의 도전과 혁신, 고객 감동을 이뤄낸 40여 개의 주요 순간들로 구성됐다. 에피소드가 있었던 연도에 출생했거나 관련이 있는 임직원 75명이 등장해 각각의 에피소드를 소개하기도 했다.

또 LG그룹의 전신인 '락희화학공업사'가 설립된 1947년에 태어난 LG화학퇴임 임원부터 '고졸신화'로 알려진 조성진 전 LG전자 부회장, 2019년 외부에서 영입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직접 출연해 LG가 국내 최초로 생산한 화장품, 라디오, 냉장고 등을 소개하며 LG의 여정을 다뤘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