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롯데그룹의 식품 계열사인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합병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24일 두 회사 주가가 함께 올랐다.

   
▲ 롯데제과 롯데푸드 회사 로고 /사진=각 사 제공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제과 주가는 전일 대비 5.17% 오른 12만2000원에, 롯데푸드는 5.81% 오른 34만60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회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개최해 롯데제과가 롯데푸드를 흡수하는 형태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5월 27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7월 1일에 합병을 완료한다.

통합 법인의 빙과시장 점유율은 해태 아이스크림을 인수한 빙그레를 넘어 업계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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