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신랑수업’에서 영탁이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에 들어간다. 

오는 13일 오후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회에서는 마흔 살 영탁의 면허 취득 과정이 그려진다. 

   
▲ 13일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영탁의 운전면허 취득기가 공개된다. /사진=채널A 제공


이날 영탁은 “면허 시험에 등록했다”며 “이승철 멘토와 김준수의 ‘멋짐 폭발’ 운전 실력에 영향을 받아 면허 취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힌다. 

‘신랑수업’ 사상 최초 장기 프로젝트에 김준수는 “중간에 한 번 떨어지는 것도 재밌긴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낸다. 

영탁은 프로젝트 첫 발걸음으로 증명사진 촬영에 나선다. 하지만 이내 애플리케이션 필터가 벗겨진 정직한 얼굴에 “아저씨가 나타났다”며 괴로워한다. 

그는 “아이돌처럼 보정해 달라”며 휴대폰에서 사진을 꺼내 사진작가에게 보여준다. 사진작가는 영탁의 과도한 요구에 난감해 하면서도 그의 요구대로 수정에 나선다. 이윽고 완성된 결과물을 본 전 출연진들은 “(시험에) 통과 못할 것 같다”며 손사래를 친다.

잠시 후 영탁은 ‘30년 면허 선배’ 김찬우를 초빙해 본격적인 시험 공부에 돌입한다. 김찬우는 문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한 ‘필기시험 일타강사’로 활약한다. 또 도로 주행에 관한 조언, VR을 이용한 실전 훈련 등 아낌없는 지원사격에 나선다. 

제작진은 “김찬우가 영탁의 필기시험 당일에도 시험장에 찾아와, 실제 수험생을 모시듯 서포트 해 영탁을 감동시켰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공부를 이어나간 영탁의 첫 도전 결과와 게임으로 다져진 반전의 주행 실력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철, 김찬우, 김준수, 영탁, 모태범이 출연하는 '신랑수업'은 오는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