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윤지성이 자작곡 '블룸'(BLOOM)으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는 13일 "윤지성이 오는 27일 세 번째 미니앨범 '미로'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블룸'으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 윤지성이 오는 27일 미니 3집앨범 '미로'를 발매한다. /사진=DG엔터 제공


이날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앨범에는 '블룸'과 함께 '토독토독(With.베로)', '썸머 드라이브'(SUMMER DRIVE, Feat. 종현), '걷는다(Florescence)', '슬립'(SLEEP)까지 다양한 장르의 5곡이 수록된다. 

윤지성은 5곡 중 '블룸', '토독토독', '썸머 드라이브', '슬립' 등 4곡을 작사·작곡해 자신의 음악색을 더욱 뚜렷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크레딧 속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이대휘, 김종현의 이름도 눈길을 끈다. 이대휘는 '썸머 드라이브'를 작곡했고, 윤지성과 함께 작사에도 참여했다. 두 사람은 '쉼표'에 이어 또 한 번 시너지를 보여준다.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윤지성과 호흡을 맞췄던 김종현이 피처링을 맡았다.

윤지성은 새 소속사 DG엔터테인먼트 이적 후 첫 앨범을 선보인다. 그는 신보를 통해 팬들에게 장미꽃길을 선사한다는 각오다. 봄의 계절감과 잘 어울리는 타이틀곡 명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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