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억원, 5G 시험계측 장비업체 이노와이어리스 방문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이음5G(5G 특화망) 얼라이언스'를 6월까지 구축, 수요·공급기업을 연계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13일 경기도 성남 소재 5G 시험계측 장비 전문업체인 이노와이어리스를 방문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AI) 등 D.N.A 분야의 국내 생태계 조성과 연관 산업으로의 융합·확산이 중요하다"며, 이렇게 말했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연합뉴스


이음5G는 5G 특화망의 새로운 이름으로, 건물·시설 등 특정 공간에 별도의 5G망을 구축할 수 있는 맞춤형 네트워크다.

정부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연구소·대학·관련 단체, 5G 전·후방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운영체계인 이음5G 얼라이언스 구축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차관은 또 올해까지 5G 대상 지역을 전국 85개 시의 모든 행정동과 주요 읍·면으로 확대하고, 오는 2024년까지 통신사 간 5G망 공동 이용을 통해 농어촌 지역 접근성을 확대할 것이라며, 5G 기술 융합에는 올해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이노와이어리스는 5G 무선 네트워크의 성능 저해 요인을 파악·분석하고, 5G 기지국 이상 유무를 점검하는 휴대용 계측 장비 등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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