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가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윤계상과 서지혜, 두 남녀가 키스를 하는 순간 초감각 '식스 센스'가 발동한다.

'키스 식스 센스'(극본 전유리, 연출 남기훈)는 입술이 닿기만 하면 미래가 보이는 예술과 오감이 과도하게 발달한 초예민 민후의 아찔한 로맨스를 그린 작품.

뛰어난 스토리텔링과 혁신적인 콘텐츠로 최상의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하는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가 선보이는 짜릿한 로맨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톡톡 튀고 재기발랄한 서사로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네이버 웹소설이 원작이다.

오늘(19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아슬아슬 입맞춤을 앞두고 있는 윤계상과 서지혜의 로맨틱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고 있다. "입술이 닿는 순간 짜릿한 미래를 보았다"는 문구가 더해져, 두 사람이 키스를 하는 순간 아주 특별한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 사진=디즈니+ '키스 식스 센스' 티저 포스터


윤계상이 분한 차민후는 뛰어난 오감으로 전조를 읽는 초예민 광고의 신이다. 제우기획 기획1팀 팀장으로 대한민국 광고대상을 받은 최고의 능력자다. 지금의 민후를 만든 건 바로 남들과는 다른 비상한 능력.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의 오감이 일반인들보다 10배 이상 뛰어나다. 그래서 더 예민하고 까칠한데, 특히 부사수 홍예술에게 가장 독한 인물이다.

서지혜는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워커홀릭 AE 홍예술 역을 맡았다. 제우기획 에이스로 초고속 과장 승진을 앞두고 있지만, 사수 민후의 사사건건 지적질에 스트레스가 극도에 달하는 중이다. 그런 그녀에게는 타인의 신체에 입술이 닿으면 무조건 그 사람의 미래를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 이 능력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는 모르지만, 확실한 건 그녀가 본 미래는 절대적으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렇게 각자의 비밀 능력과 티키타카가 오가는 가운데, 예술이 우연한 사고로 인해 분노를 유발하는 팀장 민후와 입술이 닿게 되고 그와의 상상도 못했던 미래를 보면서 초감각 로맨스가 시작될 예정. 여기에 윤계상, 서지혜가 만들어낼 연기 시너지까지 더해져, 시청자들의 감각을 깨우는 아찔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디즈니+가 선보일 짜릿한 초감각 로맨틱 코미디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는 5월 공개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