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표 비걸(B-girl)의 첫 합동무대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시몬스 침대는 SNS 소셜라이징 콘텐츠 시리즈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최초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의 화려한 댄스 퍼포먼스를 담은 '청담 배틀' 영상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 시몬스 침대가 SNS 소셜라이징 콘텐츠 시리즈로 선보인 브레이킹 국가대표 김예리∙전지예 '청담 배틀'./사진=시몬스 침대 제공

이번 무대 영상은 지난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인기를 모은 김예리와 최근 JTBC '쇼다운'에서 비걸(B-girl)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전지예가 펼친 첫 번째 합동무대다.

시몬스 침대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자리한 스튜디오에서 이번 영상을 촬영했다. 시몬스 침대는 앞으로도 이곳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자사 유튜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시몬스는 이번 달 김예리, 전지예 선수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김예리 선수(활동명 YELL)는 2018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유스올림픽 비걸 부문 동메달 획득, 지난해 레드불 BC One E-배틀 준우승, 국내 브레이킹 K 시리즈 2차 대회 및 파이널 대회 우승을 연달아 차지했다.

전지예 선수(활동명 FRESHBELLA)는 지난해 울산 City Rockers, 브레이킹 K 시리즈 1차 대회, 레드불 BC One Cypher 코리아 석권에 이어 지난해 브레이킹 K 파이널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두 선수는 오는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나란히 출격해 브레이킹 종목 사상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브레이킹은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2024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댄스를 넘어 스포츠의 한 분야로 성장하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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