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사회적 경제 기업을 위해, 올해 3311억원 규모의 정부 재정을 지원하고, 금융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8일 서울 성동구 소셜 벤처 협업 공간 '헤이그라운드'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사진=연합뉴스


그는 "사회적 경제는 양극화와 고용 불안에 대응, 시장경제를 보완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사회적 경제 기업의 성공 모델을 키워 벤치마킹 사례로 공유하는 것이 기업 생태계 조성에 중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 "사회적 경제 기업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사회적 가치 측정을 개선하는 등, 관련 인프라 확충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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