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3년 만...'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열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융복합 게임쇼 '2022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킨텍스가 주관하는, '온 가족이 즐기는 게임쇼' 플레이엑스포는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네오위즈, 대원미디어 게임랩,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등 글로벌 콘솔 게임사가 참여한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게임, 인디·새싹기업에서 개발한 독특한 게임, 추억의 레트로 장터, 여럿이 함께 즐기는 보드 게임 등 다양한 분야의 게임으로 구성된다.    

   
▲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사진=경기도 제공

 
장애인 대회, 인플루언서 인비테이셔널(유명인사 초청 경기), 캠퍼스 대항전 등이 포함된 '경기 e스포츠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점수보상형 아케이드 게임 체험(리뎀션 게임) 시범사업 홍보관도 운영된다.

코스튬 대회와 퍼레이드, 게임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공연, 게임 퀴즈대회 등 참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되며, 2년마다 개최돼 리듬 게임 최강자를 가리는 비마니 마스터 코리아(BEMANI MASTER KOREA) 최종 결승도 함께 개최된다.

특히 수출상담회에는 146개 개발사와 172개 바이어사가 참가, 역대 최다 참여를 기록했다.

플레이엑스포는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020년엔 아예 열리지 않았고, 2021년엔 온라인 수출상담회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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