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이버·쿠팡 등에서 시스템 개발 역량 쌓은 전문인재 대거 확보
[미디어펜=김태우 기자]IT 기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인재경영을 통해 서비스 고도화에 착수했다.

메쉬코리아는 16일 변화하고 확장되는 IT 및 데이터 기반 물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역량을 쌓은 전문 시니어 개발 인재를 대거 영입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임규훈 실장, 이용희 실장, 권순목 실장. /사진=메쉬코리아 제공


가장 먼저 영입된 권순목 실장은 삼성 SDS를 거쳐 최근까지 네이버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개발 및 운영 리드를 역임하였고, AI에 기반한 네이버 웹 스팸 시스템을 개편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특히, 권순목 실장은 포항공대 박사 학위 때부터 센서 데이터 등 다양한 시계열 데이터 분석 및 관리에 오랜 기간 경험함으로써 현재 메쉬코리아의 데이터사이언스 실장으로 최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메쉬코리아에 풀필먼트 개발실장으로 영입된 임규훈 전 쿠팡 창고(Warehouse) 개발리더는 오랜 기간 공급망관리(SCM)를 위한 시스템 전문가다. 

특히, 창업을 통해 SK C&C와 씨너스메가박스의 영화관 상영 스케쥴 관리 프로젝트를 비롯해 현대홈쇼핑의 T커머스와 대우조선해양 ERP 등의 크고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스타트업 경험도 갖추고 있다. 이후 2011년말부터는 쿠팡에서 현재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 했던 수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개발 및 리드로 역임했다.

가장 최근에 합류한 이용희 실장은 첫 직장인 삼성SDS에서 재직기간 10여년 동안 다양한 개발프로젝트에 참가한 전문인력이다. 2015년부터는 쿠팡으로 자리를 옮겨 시스템 설계 및 각종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특히, 쿠팡 내에서 다양한 도메인의 경험을 토대로 하여, 메쉬코리아 내에서는 커머스 개발 시장으로써 식자재 서비스 등의 유통과 관련된 시스템 개발을 리드할 예정이다.

김명환 메쉬코리아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이에 맞춰 더 복잡해지고 고도화되는 부릉 서비스를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을 모신 것은 매우 고무적이다"며 "국내 굴지의 삼성, 네이버, 쿠팡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리더쉽을 보인 바 있어  부릉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개발 조직을 최고로 키우는데 최적임자들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350여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퀵커머스 배송과 새벽배송을 포함한 풀필먼트 배송과 함께 부릉 TMS 등 IT 솔루션까지 동시 제공 중이다. 또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Iformation Security Managamen System)를 획득해 고객 정보보호 시스템의 체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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