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XR(확장현실 실감기술)센터'(이하 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경기도가 18일 밝혔다.

센터는 수원시 '광교비즈니스센터' 내에 위치, 경기도 내 가상·증강현실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입주 공간과 기업 육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모집 공간은 6층의 독립 사무공간으로 4인실 3곳이며, 상반기에는 유망 가상·증강현실 기업 3곳을 선발할 예정이다.

   
▲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사진=경기도 제공


지원 자격은 가상·증강·확장현실 산업 분야의 (예비)창업자, 창업 7년 미만의 스타트업이다.

내달 1일부터 1년간 월 10~2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사무실을 사용할 수 있으며, 1년마다 연장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입주 가능하다.

또 소회의실, 가상현실 디스플레이 등 최신 산업장비가 갖춰진 전시실, 스타트업 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경기콘텐츠진흥원(경콘원)의 교육과 멘토링, 콘텐츠 시연 테스트 교류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희망 창업자와 기업은 경콘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콘원 미래콘텐츠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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