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첫 공식선거운동 시작...“쓰러질 각오로 더 많은 시민 만나겠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2027년 완공까지 박정하가 끝까지 챙기겠다"
[미디어펜=이희연 기자]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윤석열 정부와 함께 원주 전성시대를 열겠다”며 “쓰러지겠다는 각오로 더 많은 시민들 만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원주 청과물시장 앞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제가 축적한 모든 자원을 원주에 다 쏟아 붓겠다. 미래 원주의 백년대계를 설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이슈와 관련해서는 “힘 있는 여당 국회의원 박정하가 반드시 완성하겠다"라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고위관계자와 실무책임자를 통해 직접 확인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여주-원주 복선전철, 완공까지 아무 문제없다"고 말했다.  

   
▲ 박정하 국민의힘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원주 청과물시장 앞에서 첫 선거운동을 시작했다./사진=박정하 캠프 제공


그러면서 박 후보는 “도지사 한다고 임기 중간에 나가지 않았으면, 애초 예산이나 사업 단단히 챙겼으면 관련한 논란도 없었을 것”이라며 민주당을 향한 쓴소리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그는 “2027년 완공까지, 박정하가 끝까지 챙기겠다. 필요하면 예산 더 따오고, 공기도 단축시키겠다”라며 “지금 원주는 중앙 정부와 호흡 맞추며 지역 발전을 견인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식선거운동 시작 첫날인 이날 박 후보는 청과물시장 아침인사를 시작으로 현충탑 참배, 김진태 도지사 후보와 합동유세를 진행하며, 저녁 6시에는 AK사거리에서 원주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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