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한미동맹 강화로 대한민국 정상화"
"양국 정상 만남, 한미동맹 순식간에 복원...미국 유일무이 동맹"
[미디어펜=이희연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간 열린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로 대한민국을 정상화 했듯 이를 이어받아 경기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21일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한미정상회담을 보며 많은 국민께서 흐뭇해 했다. 양국 정상 간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는 한미동맹이 순식간에 복원되었음을 눈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우리의 유일무이한 동맹은 미국"이라며 "세계 최강대국의 지원 아래 대한민국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자유민주주의를 확립하고 세계 10위 권의 경제 대국이 됐다”고 강조했다. 

   
▲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5월20일 일산대교 앞에서 무료화를 위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김은혜 캠프


이어 “하지만 지난 수년 간 이러한 당연한 ‘상식’은 끊임없이 공격 받고 의심 받아 왔다. 0.7% 차이로 어렵게 이뤄 낸 정권 교체가 아니었다면, 오늘과 같은 모습은 보기 힘들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의 한 표가 나라를 바꾼다. 과거 주한미군 철수해도 된다는 식으로 주장한 이재명 후보, 그리고 그러한 후보를 승계하겠다는 김동연 후보는 결코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이익을 지키지 못한다”고 야당 후보들을 겨냥했다. 

김 후보는 “지난 수년 간 대만에 뒤쳐진 우리의 반도체 산업처럼, 국제 질서에 대한 냉철한 인식 없이 경제대통령, 경제도지사라는 구호는 허상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 김은혜는 한미 간의 탄탄한 경제안보 동맹을 바탕으로 글로벌기업과 자본을 유치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동맹 강화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했듯 이를 이어받아 경기도를 정상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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