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반도체 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의 증권시장 상장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코스닥·코넥스 상장에 필요한 전문가 컨설팅 또는 상장 비용을 지원, 원활한 투자활동 및 강소기업 성장을 돕는다며, 경기도가 24일 이렇게 밝혔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상장 계획이 있는 기업에 상장 절차 및 준비사항 교육, 요건 검증, 상장 전략 등에 대한 1대1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고, 상장 요건 충족 기업에는 내부회계시스템 및 정관 정비, 상장 심사, 기술평가, 주관사 수수료 등 상장 비용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첫 해인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0개 사를 지원, 이 중 5곳이 코스닥에 상장했다.

올해는 상장 비용 지원 5개사, 컨설팅 비용 지급 5개사 등, 총 10개사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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