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견희 기자]대웅제약은 세종특별자치시소방본부·사단법인 피치마켓과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개발 및 확산 사업'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 왼쪽부터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가 ‘응급상황 그림 문진표 공동 개발 및 확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웅제약 제공

전날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김영근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 함의영 피치마켓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웅제약, 세종소방본부, 피치마켓은 '참지마요' 보완대체의사소통(AAC) 그림책 요소를 활용한 그림 문진표 공동 개발 및 제작, 관내 구급차 탑재 및 확산, 응급 상황 시 활용을 위해 협력한다. 또 구급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의 구급지원 환경을 개선하고 국민 안전과 정보 평등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는 몸이 아플 때 혼자서 질병 증상 표현이 어려운 발달장애인들이 적절한 진료와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의사와 약사 등 의료진과의 소통을 돕는 AAC 카드 등을 의료 전문가의 자문과 검토를 거쳐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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