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주 자동이체 성공 시 연 3.00% 금리 적용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 카카오뱅크는 예·적금 기본 금리를 최대 0.40%포인트(p)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카카오뱅크 제공


금리 인상분은 21일 신규 가입분부터 적용한다. 인상안에 따라, 26주적금(6개월 불입) 금리는 0.40%p 인상하며, 26주 동안 자동이체에 성공하면 0.5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해 최대 연 3.00%의 금리가 적용된다.  

자유적금 금리는 0.20~0.40%p를 각각 인상한다. 6개월 납입시 기존 2.00%에서 2.20%로, 12개월 납입시 기존 2.40%에서 2.70%로, 24개월 납입시 2.55%에서 2.90%로, 36개월 납입시 2.80%에서 3.20%로 각각 인상된다. 자유적금도 자동이체로 납입 후 만기 해지를 하면 연 0.20%p의 우대금리를 각각 적용한다. 

정기예금 금리는 기간(1~36개월)에 따라 0.10~0.30%p를 인상한다. 만기가 길수록 금리 인상폭이 크다. 

카뱅은 "고객에게 경쟁력 있는 금리 혜택을 드리고자 예·적금 금리를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이롭고 즐거운 금융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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