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과학기술 강군 기반 안보태세 확립…"헌신하신 분들 제대로 대우하는 나라 만들겠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평화는 굴복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강력한 힘으로 지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6.25 전쟁 72주년을 맞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동맹과 과학기술 강군을 바탕으로 튼튼한 안보태세를 세우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6·25전쟁 제72주년 국군 및 UN군 참전유공자 위로연'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대통령실 홈페이지

윤 대통령은 "자유대한민국을 위해 국군 및 유엔(UN) 참전용사께서 흘린 피와 땀을 기억한다"면서 "오늘날 우리고 있는 자유·평화·번영은 이분들의 희생과 헌신 위에 이룩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제대로 대우하는 나라, 국제사회에서 자유 수호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은 지난 24일 신라호텔에서 △국군 및 UN군 참전용사와 후손 200여명 △UN 참전국 외교사절 △한·미 군 주요 지휘관 등과 오찬을 함께했고, 참전용사 5명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도 증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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