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티웨이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6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몽골 울란바타르 공항으로 향하는 TW421편 운항을 시작해 주 3회(수·금·일) 일정으로 운항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신규 취항식에는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김형신 인천국제공항 허브화전략처장 △고범석 몽골관광공사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 매주 수, 금, 일요일 오전 11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40분 울란바타르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3시 10분 울란바타르를 출발해 오후 7시 15분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몽골은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격리·코로나19 검사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는 현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울란바타르 노선에는 347석 규모의 A330-300이 투입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실용적인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을 통해 기업인들의 출장 등 상용 고객층의 편리한 여행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