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가온이 심장 박동수를 높이는 짜릿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는 10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가온의 티저 사진을 총 두 차례에 걸쳐 공개했다. JYP는 오는 20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첫 미니앨범 '헬로, 월드!'(Hello, world) 발매를 앞두고 지난 8일부터 개인 티징 콘텐츠를 순차 공개 중이다. 

   
▲ JYP가 10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멤버 가온의 개인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JYP 제공


가온은 '평범'과 '비범'을 오가는 그룹 세계관을 투영하는 '엑스트라오디너리'(Extraordinary)와 '오디너리'(Ordinary) 두 가지 버전의 티저 포토에서 이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첫 티저 속 형형색색 헤어 컬러를 소화한 가온은 강렬한 사이버 펑크 분위기와 단단한 카리스마 눈빛을 드러냈다. 두 번째 티저에서는 장난꾸러기 같은 표정으로 셀카를 찍거나 기타를 치는 일상 모습으로 훈훈한 매력을 전했다.

독특한 세계관과 음악적 잠재력을 갖춘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신곡 '테스트 미'(Test Me) 활동을 통해 '차세대 K팝 슈퍼 밴드'의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테스트 미'는 멤버 정수, 오드(O.de), 준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Z세대의 개성을 녹여냈다. 

이들은 '정상 범주의 세계'로 자신들을 끌어들이려는 사람들을 향한 패기 넘치는 메시지, 짜릿한 비트, 웅장한 악기 사운드로 밴드 음악의 매력을 제대로 선사할 예정이다.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JYP가 데이식스(DAY6) 이후 6년여 만에 선보이는 보이밴드다.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 드러머이자 리더 건일, 키보디스트 정수와 오드, 기타리스트 가온과 준한, 베이시스트 주연까지 6인으로 구성됐다. 팀명은 'Extraordinary Heroes'(엑스트라오디너리 히어로즈)의 줄임말로 '위 아 올 히어로즈'(WE ARE ALL HEROES), '누구나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지녔다.

한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신보 및 타이틀곡 '테스트 미'를 정식 발표하고 컴백한다. 같은 날 오후 8시에는 네이버 나우(NOW.)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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