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서 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포장회 2종 할인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14일부터 31일까지 18일 동안 '2022년 대한민국 수산대전-7월 여름휴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할인 행사 대상은 오징어, 고등어, 명태, 갈치, 조기(굴비), 마른 멸치 등 대중성 어종과 가정 내 소비가 증가한 포장회 2종(우럭·광어)이다.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GS 리테일,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오프라인 12개사와 SSG닷컴(쓱닷컴), 쿠팡, 위메프 등 21개 온라인 쇼핑몰이 참여한다.

해수부는 1인당 1만원 한도로 20% 할인 혜택을 지원하고, 업체 자체 할인을 더해 최대 40%까지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2022 대한민국 수산대전' 개최/사진=해양수산부 제공


오프라인은 이마트, 홈플러스, GS리테일,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서원유통, 두레생협, 초록마을, 수협유통, 메가마트에서 14일에서 27일까지 진행된다.
     
온라인은 수협쇼핑, 마켓컬리, 우체국쇼핑, 쿠팡, 11번가, SSG.com, 얌테이블, 더파이러츠, 오아시스, 위메프, 인터파크, 농협몰, 롯데쇼핑, G마켓,티몬, 숨비해물, CJ ENM, GS홈쇼핑, 비비수산, 현대이지웰, 우아한형제들에서 18일부터 31일까지다.

전통시장에서도 할인 행사를 한다.

소비자들은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제로페이 애플리케이션에서 20% 할인된 가격으로 모바일 수산물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1인당 최대 20만원까지 살 수 있으며,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수산회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행사 전후의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불시에 현장을 점검, 소비자들이 할인 행사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한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라고 하지만, 소비자들이 느끼는 부담은 상당할 것"이라며 "7월 행사에 이어, 앞으로도 계속해서 할인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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