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선정팀에 창업 공간 무상 임대·창업 자금 등 지원
[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호반그룹이 청년·소상공인 외식 창업 활동 지원에 나섰다.

   
▲ 왼쪽부터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사장, 박정수 입분식가정집 대표./사진=호반그룹


호반그룹 호반프라퍼티는 경기 수원시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외식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H다이닝’ 2기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사장, 이오수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 일자리정책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H다이닝은 청년 창업인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체계적으로 매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이 주관하고 호반프라퍼티가 후원한다.

H다이닝은 지난 4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창업 희망자 신청을 받았다. 최종 40여명이 지원한 가운데 1·2차 심사 결과 한우대창 즉석떡볶이를 메인메뉴로 선보인 ‘입분식가정집’ 팀이 최종 선정됐다.

호반프라퍼티는 입분식가정집 팀에 창업 공간 무상 임대, 주방기기 및 제반 시설 대여, 매장 인테리어 조성, 창업 자금 등을 지원한다. 또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새로운 메뉴 개발 및 개선, 홍보 마케팅, 세무회계 교육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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