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파트너사 합류
메타버스 등 육성 분야 확대돼
[미디어펜=김상준 기자]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STARTUP AUTOBAHN Korea)’ 참가 기업 13곳을 선정하고 100일간의 프로젝트에 돌입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한화시스템이 파트너사로 합류했으며, SK텔레콤, LG전자는 꾸준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벤츠 C클래스/사진=벤츠코리아 제공

다양한 파트너 기관-기업의 참여로, 지난해 선정된 11개 대비 2개 늘어난 총 13개 스타트업이 100일 육성 프로그램 참가 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앞선 두 번의 스타트업 아우토반 대비 육성 분야를 위성, 메타버스 등으로 더욱 확장해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13개 스타트업은 앞으로 100일간의 육성 프로젝트에 돌입, 파트너 기업과 프로젝트 개발 협업, 육성 및 멘토링 등의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제품 및 서비스의 시장 진출 또는 사업화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까지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가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에게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뿐만 아니라, 필요시 개발 공간 및 장비 등을 지원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대표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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