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2022년 경기 메타버스 아카데미' 심화과정 교육생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메타버스 플랫폼과 콘텐츠 개발자 양성을 위한 기획, 개발, 디자인까지 콘텐츠 제작의 전 과정을 교육한다.

분야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최신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을 지원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이번 모집에서는 심화과정 교육생 25명을 선발, 9월부터 3개월 동안 운영하며, 교육생은 별도 비용 부담 없이 광교에 있는 '경기 VR·AR 제작 거점센터'에서 총 100시간의 온·오프라인 강의를 지원받는다.

교육 내용은 메타버스 플랫폼 기반 콘텐츠 제작, 실감 기술(VR·AR·XR) 콘텐츠 제작도구인 유니티 중심의 프로그래밍과 3차원 모형화 그래픽 교육, 과제 실적자료집 기획·제작, 전문가 멘토링·특강, 해커톤 경진대회 등으로 구성된다.

수료생에게는 수료증과 제작도구인 유니티 자격 인증시험 응시 기회가 제공되고, 취·창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수요 기업 연결도 지원한다.

참가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내 교육 및 행사 공고 확인 후, 17일까지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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