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오스크 이용률 26% 증가…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 증가세 입증
고객 편의ㆍ운영 효율 극대화하는 솔루션 기술 개발로 업계 디지털 전환 선도할 것
[미디어펜=문수호 기자]인공지능 기반 글로벌 SaaS 기업 야놀자클라우드의 ‘와이플럭스 키오스크’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년 동기비 7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야놀자에 따르면 동기간 중 키오스크 이용률도 26% 늘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9년 말 출시한 와이플럭스 키오스크는 국내 최초로 온라인 예약 플랫폼과 자동 연동되는 호텔 셀프 체크인 솔루션이다. 기존에는 대면으로 진행했던 체크인 과정을 온라인 예약 시 발급되는 QR코드 인증을 활용한 비대면 서비스로 전환함으로써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동시에 제고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팬데믹 이후 언택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차세대 언택트 체크인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야놀자클라우드는 키오스크를 비롯해 자체 개발 중인 솔루션을 고도화해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업계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최근 업계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 인증 기반의 체크인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시작으로, 탈중앙화 신원증명 기술을 활용해 사업장의 체크인 효율 및 개인정보 보호의 안전성을 제고한다. 

또한, 인공지능 카메라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하는 화상 프론트, 모바일로 객실 내 모든 기기 제어가 가능한 키리스(Key-less) 솔루션 등도 선보일 계획이다.

야놀자클라우드 관계자는 “팬데믹 이후 언택트 기술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호텔에서도 운영 효율을 제고할 수 있는 솔루션 도입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솔루션 기술을 개발해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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