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 세계관 모바일 RPG…하반기 출시 목표로 개선 작업 진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신작 '에버소울'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확정 짓고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22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게임명 에버소울은 '영원불멸의 영혼'이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인간 문명에서 탄생한 여러 창조물(사물)에 깃든 채 인간의 흥망성쇠를 지켜봐 온 영혼들이 '정령'이라는 새로운 생명으로 실체화 되서 살아가는 세계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공개된 BI는 게임의 전체적인 그래픽에 어울리는 신비로움을 표현했고, 세계관과 여러 특성을 관통하는 분위기를 담았다. 

   
▲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RPG '에버소울' 신규 일러스트/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함께 공개된 일러스트는 정령들의 세계에 침략한 적들과 맞서는 도중 방주가 등장하고 주인공인 구원자와 정령들의 첫 만남이 이뤄지기 직전의 순간을 묘사하고 있으며, 게임의 서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나인아크가 개발 중인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로, 인간 멸망 후 정령들이 살아가는 세계를 배경으로 3D 그래픽의 미소녀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는 게임이다. 또한 인연 콘텐츠 및 교감 가능한 콘텐츠를 통해 단순한 수집을 넘어 캐릭터에 애정을 쏟으며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나인아크는 △군주온라인 △아틀란티카 △영웅의 군단 등 PC 온라인과 모바일 게임 개발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과 실력을 갖춘 개발자들로 구성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에버소울의 경우 '지스타 2021'에서 첫번째 인게임 영상이 공개된 이후 고퀄리티 그래픽과 개성 있는 캐릭터 일러스트가 주목을 받았다"면서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 목표로 막바지 개선 작업 등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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