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오·김민규·신용구·배용준 등 144명 참가…로봇형 안마의자·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 부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바디프랜드가 후원하는 '팬텀로보 군산CC 오픈'이 개막했다. 이번 오픈의 총상금은 5억 원(우승상금 1억 원)으로, 28일까지 열린다.

25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김비오·김민규·신용구·배용준 등 144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JTBC골프에서 생중계된다.

우승자에게는 △바디프랜드의 로봇형 안마의자 '팬텀로보' △투어 시드 3년 △제네시스 포인트 1000점이 부상으로 부여된다. 17번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도 팬텀로보가 제공된다.

   
▲ 24일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 오픈' 포토콜 행사에 참가한 (왼쪽부터)이성호·김한별·맹동섭·김동은·권성열·마관우·김비오 프로/사진=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합류한 것은 골프를 취미로 즐기는 고객들의 피드백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마사지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골프모드'는 한쪽 방향으로만 체중을 실어 스윙하는 골프 운동의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으며, 운동 후 허리·다리를 집중적으로 마사지해주는 기능이 골퍼들에게 입소문을 탔다는 것이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팬텀로보는 기존 안마의자에서는 닿지 않는 코어 근육 스트레칭에 특화된 제품으로, 골퍼들이 사용하기에 더욱 적합하다"면서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마사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대회 후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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