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25일 이태원서 개최
[미디어펜=김견희 기자]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는 현대카드와 함께 패션과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 위켄드'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 '무신사X현대카드 패션 위켄드' 포스터./사진=무신사 제공

이달 23~25일 서울 이태원에 위치한 '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과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패션과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오프라인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노매뉴얼, 반스, 예스아이씨, 쿠어 등 감각적인 스타일로 주목받는 14개의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가 참여한다.

먼저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3일간 '음악을 입은 패션'이라는 테마로 개성 있는 뮤지션의 음악과 함께 즐기는 팝업 스토어가 열린다. 참여 브랜드의 대표 상품과 무신사 x 발란사 패션 위켄드 한정판 굿즈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무신사 현대카드로 현장 결제 시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참여 브랜드 각각의 아이덴티티가 돋보이는 브랜드 쇼룸이 운영된다. 쇼룸에서는 올해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중심으로 구성된 전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의 택에 부착된 QR 코드를 스캔해 무신사 스토어 앱에서 주문할 수 있도록 O4O(Online for Offline) 서비스도 제공한다.

뮤직라이브러리 야외 광장에서는 24일부터 양일간 참여 브랜드의 새 시즌 제품을 확인할 수 있는 런웨이를 진행한다. '스트리트 런웨이'라는 컨셉에 맞게 이태원 거리를 지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또한 GRAY(그레이), sogumm(소금), 위아더나잇, 죠지 등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패션과 브랜드를 다루는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도 개최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 와디와 브랜드보이가 참여해 음악에서 영감을 받은 패션 브랜드, 패션에서 영감을 받은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토크 콘서트 관람은 9월 13일부터 무신사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래플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현대카드와 함께 무신사 스토어 입점 브랜드를 더욱 특별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패션을 사랑하는 이들이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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