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25일 개장한 서울 송파구 잠실동 소재 롯데월드몰 '애플 잠실'에 대한 축하 메시지를 표시했다.

   
▲ 팀 쿡 애플 CEO가 트위터 계정에 애플 잠실 첫 방문 고객이 나온 사진을 공유했다./사진=팀 쿡 트위터 캡처

25일 팀 쿡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애플 잠실 첫 방문 고객이 나온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서울에서 더 많은 고객과 연결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올렸다. 해당 트윗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4시 오후 현재 답글 137개, 리트윗 273회, '마음에 들어요' 3204개를 얻었다.

디어드리 오브라이언 애플 리테일·인사 담당 수석부사장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플 잠실을 방문한 고객에 열렬한 환영을 보낸다"고 적었다.

이날 개장한 애플 잠실은 지난 4월 개장한 애플 명동, 2018년 1월 개장한 애플 가로수길에 이어 국내 3위 규모 애플스토어다. 애플은 전 세계 각국 도시의 핵심 상권에 애플 스토어를 열고 있다.

연말에는 현대카드와 국내 애플페이 출시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발맞춰 애플은 한국 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강남역·홍대 등지에 새 애플스토어를 준비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시장 조사 업체 카운터 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애플의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2%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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