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까지 진행…크로니클·워킹데드·던파모바일·컴프야V22·미르M·디아블로 이모탈 등 참가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구글플레이가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투표를 실시한다. 이용자들은 오는 14일까지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선호하는 게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우승작은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투표에는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워킹데드: 올스타즈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등 19개 게임이 후보로 나섰다.

이 중 액션 롤플레잉게임(RPG) 던파모바일은 출시 200일이 지났지만 구글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상위권도 유지하는 등 넥슨의 실적 향상을 이끄는 중으로, 올해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하반기 이달의 우수게임'도 수상한 바 있다. 첫 오리지널 캐릭터 '워리어'를 선보이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도 진행했다.

   
▲ 구글플레이 '올해를 빛낸 인기 게임' 후보에 선정된 '워킹데드: 올스타즈'/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컴투스홀딩스가 '워킹데드' 원작 코믹스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만든 수집형 RPG로, 원작 캐릭터 뿐 아니라 자체 개발한 캐릭터도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컴투스홀딩스는 매달 업데이트를 단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공식 포럼·트위터를 통해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크로니클은 지난 8월 국내에서 출시됐으며, 오는 10일 북미 시장에 진출한다. 양대 앱마켓 인기 게임 1위와 매출 순위 탑10에 들었고, 컴투스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를 통해 모바일과 PC 등의 디바이스에서 접근할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위메이드의 모바일 MMORPG '미르M'·블리자드의 액션 RPG '디아블로 이모탈'·'컴투스 프로야구V22' 등도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