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퍼블리시(권성민 대표)와 몽골기자총연합회(어트겅 바타르 회장)·몽골웹사이트협회(엔크타이반 바트쿠 회장)는 5일 울란바토르에서 중앙아시아 권역에 블록체인 기반 뉴스 생태계 구축에 관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퍼블리시·몽골기자총연합회·몽골웹사이트협회 3개 단체 공동으로 진행됐다. 

   
▲ 퍼블리시와 몽골기자총연합회·몽골웹사이트협회는 5일 울란바토르에서 중앙아시아 권역에 블록체인 기반 뉴스 생태계 구축에 관한 상호 협력을 내용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엔크타이반 바트쿠 회장, 어트겅 바타르 회장, 권성민 대표. /사진=퍼블리시 제공

몽골기자총연합회는 몽골 주요 언론사들의 기자들이 참여하는 몽골의 대표적인 언론 현업단체로 몽골의 21개 지방과 2개 도시에 23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몽골에서 활동하는 모든 언론사는 이 연합회의 회원이며 약 4000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다. 몽골웹사이트협회는 연합회의 산하 단체로서 몽골을 대표하는 언론사(웹사이트) 5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3개 단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몽골 기자협회 'Press ID' 구축 지원 △블록체인 기반 웹 3.0 뉴스 생태계 지원 및 상호협력 △중앙아시아 권역의 블록체인 기반 뉴스 생태계 개발 및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권성민 대표는 "몽골을 대표하는 언론 미디어 및 현업단체와 함께 뉴스에 블록체인 기반 프로토콜 생태계를 접목하는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블록체인 기반 R&E(Read and Earn) 서비스, DID 기자증 등 퍼블리시의 기술 및 서비스를 근간으로 독자와 기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나아가 몽골 미디어 산업과 중앙아시아 미디어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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