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인적자원 개발·ESG 경영 데이터 공개 등 호평…KCGS 평가서 2년 연속 종합 A 등급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엔씨소프트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코리아 지수에 국내 게임사 최초로 편입됐다.

NC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인적자원 개발 △ESG경영 데이터 공개 등의 영역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인정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 정보 제공기관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 평가지수다.

   
▲ NC 판교 R&D 센터/사진=엔씨소프트 제공

NC는 지난달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종합 A 등급을 획득하는 등 국내외 ESG 평가기관의 인정도 받고 있다.

이는 국내 게임사 중 가장 높은 등급으로, 앞서 2022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ESG 평가에서도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한 계단 올라섰다. AA 등급은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산업 및 글로벌 게임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박명진 NC PBO는 "경영 성과뿐 아니라 ESG에 대한 실천의지와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엔씨의 올바른 즐거움·디지털 책임·사회 질적 도약을 기반으로 ESG 경영 과제를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아이템 정보·시세 등 리니지2M의 정보를 오픈 API로 공개했으며, 생태계 성장을 위해 게임 데이터 뿐 아니라 개발 중인 기술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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