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진영의 글로벌 인기 질주가 계속되고 있다.

19일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홍진영의 신곡 ’걸 인 더 미러‘(Girl in the mirror)는 지난 16일 아마존 뮤직 차트 5개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4월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에 이어 2연속 정상을 달성했다. '걸 인 더 미러'는 이날까지 아마존 메인 차트 4곳에서 4일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음원파워 저력을 과시했다.

   
▲ 홍진영이 '걸 인 더 미러'로 글로벌 차트를 휩쓸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아이엠에이치 제공


아마존에 이어, 미국, 캐나다, 프랑스, 호주,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브라질, 덴마크, 핀란드, 네덜란드, 일본 등 28개국 애플 계열 음원 플랫폼 애플뮤직과 아이튠즈 55개 차트에도 진입했다. 베트남,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상위권을 기록했다. 
 
홍진영은 미국 LA와이어에서 ‘BEST K-POP 2022 컬래버레이션’으로 선정되는 등 해외 인기를 입증했다.
 
홍진영은 “많은 해외 뮤지션들이 곡 작업에 함께 해주셔서 좋은 시너지를 내는 것 같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해외 시장에서의 인기는 국내 팬들 뿐만 아니라 관심과 호의를 베풀어 주신 국내 언론 및 기자분들, 음악 관련 전문가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홍진영은 오는 20일 첫방송 되는 MBN 새 트로트 경연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심사위원단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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