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남미·아시아 공략 나서…애플앱스토어·구글플레이스토어·스팀 등 플랫폼서 선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컴투스의 소환형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컴투스는 앞서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과 북미 등을 제외하고 유럽·남미·아시아를 비롯한 지역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크로니클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지식재산권(IP) 기반의 MMORPG로, 한국 런칭 당시 구글플레이스토어·애플앱스토어 인기 게임 1위 및 매출 탑10을 달성한 바 있다.

   
▲ 소환형 MMO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사진=컴투스 제공

북미 출시 직후 스팀에서 미국 매출 50위권과 캐나다 20위권에 진입했고, 싱가포르와 프랑스 등에서도 매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수동 전투 기능을 강화했으며, 소수의 강력한 소환수나 캐릭터 성급의 높낮이가 전투의 승패를 좌우하는 대신 다양한 속성 및 스킬을 보유한 여러 소환수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전술을 필요로 하는 점이 특징이다.

컴투스는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 뿐 아니라 △컴투스그룹의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구글 PC 게임 지원 플랫폼 '구글플레이 게임즈' △글로벌 PC 게임 플랫폼 '스팀' 등의 채널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전세계 유저들이 크로니클을 즐길 수 있도록 1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높은 게임성으로 새로운 MMORPG 경험을 선사하고, 서머너즈 워 IP 파워를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히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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