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개편 단행·콘텐츠 제작센터 신설…'놀이플랫폼' 통해 아이돌 예능·오디오드라마 등 선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LG유플러스가 지난달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를 공개한 데 이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아이돌 교양 검증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를 이번달 중 추가로 선보일 예정으로, 지난해 LG트윈스의 시즌을 담은 '아워게임'도 런칭을 기다리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제작된 콘텐츠는 △U+모바일tv △IPTV 'U+TV' △아이돌플러스 등 LG유플러스의 '놀이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고, 일부 콘텐츠는 외부 채널로 유통될 예정이다. 디저볼래는 안길강·정해균·지승현 등 악역 전문 배우 4명의 디저트 입문기를 담은 것으로, 현재 5회까지 공개됐다. 또한 런칭 2주 만에 U+모바일tv 예능 콘텐츠 탑10에 진입했고, 이달 말부터는 U+TV에서도 볼 수 있다.

   
▲ LG유플러스 스튜디오X+U가 기획·제작한 '디저볼래-디저트먹어볼래' 스틸컷/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라이프스타일·성장케어·웹 3.0 등 4대 플랫폼을 신성장동력으로 제시하고, 지난해말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최고콘텐츠책임자(CCO) 산하에 '스튜디오X'를 두고, '콘텐츠 제작센터'를 신설한 것이다. 

이덕재 LG유플러스 CCO는 "지난해 스타PD 등 전문인재들과 함께 스튜디오X 조직을 새롭게 구축했고, 올해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U+3.0'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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