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모바일·콘솔 플랫폼 아우르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 지원…'3No' 정책 지향
[미디어펜=나광호 기자]넥슨이 카트라이더 지식재산권(IP)의 신작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글로벌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6일 넥슨에 따르면 카트 드리프트는 4K UHD 그래픽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를 탑재했고, PC·모바일·콘솔을 아우르는 '풀 크로스플레이' 환경을 지원한다. 프리시즌은 오는 12일 시작될 예정이다.  

국내외 유저들에게 형평성·투명성·소통을 핵심가치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No P2W(페이 투 윈) △No 캡슐형 아이템 △No 확률 등 '3No' 정책을 지향하는 것도 특징이다.

   
▲ 넥슨의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오는 12일 프리시즌에 돌입한다./사진=넥슨 제공

이는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플레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으로, e스포츠도 원작 리그를 계승하면서도 국가 대항전 형태로 발전시키는 등 영역을 확대하는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넥슨은 앞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지스타) 2022'에서 카트 드리프트를 유저들에게 선보인 바 있고, 레이싱 패스를 기반으로 주행 실력이 승패를 가르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프리시즌 기준 '월드 강남 스트리트' 등 30개의 트랙을 선보일 예정으로, 나만의 카트 바디를 꾸밀 수 있는 리버리(커스터마이징) 기능도 탑재했다.

넥슨 관계자는 "세이버·코튼·솔리드 등 카트라이더 시리즈의 대표 카트 라인업을 더욱 세련된 외형으로 만날 수 있다"면서 "주행 조작에 익숙치 않은 초보 유저들을 위해 '드리프트 어시스트'를 위한 기능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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