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몬스타엑스(MONSTA X) 기현이 한층 깊어진 남성미를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20일 기현과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몽환적인 새벽녘'을 콘셉트로 한 이번 화보에서 기현은 탄탄한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감각적인 블랙 스타일링과 함께, 특유의 나른한 표정 연기로 무르익은 성숙미를 발산했다.


   
▲ 사진=아레나 옴므 플러스


촬영 후 인터뷰에서는 올해로 데뷔 9년 차를 맞이한 기현의 청춘과 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졌다. 

지난해 솔로 첫 미니앨범 '유스'(Youth)로 활동했던 기현은 청춘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언제든지 청춘이 될 수 있다. 나이가 예순이든, 일흔이든, 스스로 생각할 때 빛난다면 그게 청춘이다"라고 정의했다.
 
특히 지난 수년간의 독기와 열정의 원동력으로 '멤버들'을 꼽은 기현은 "멤버들은 표현을 되게 잘한다. 무뚝뚝해 보이지만 감정 표현에 솔직하다. (몬스타엑스) 멤버들 덕분에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 때문에 힘들 때 버틸 수 있고 위로도 많이 받는다"며 팀과 멤버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기현이 속한 몬스타엑스는 지난 9일 발매한 열두 번째 미니 앨범 '리즌'(REASON)의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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